이재명 대통령이 ‘충남의 마음을 듣다’는 주제로 충남도민을 모신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시작한 타운홀미팅이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에서 일곱 번째 만남을 갖는다”고 적었다.
또 “국토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충남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울 뿐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집적·성장하는 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해양자원과 넓은 갯벌, 농어촌의 생명력까지 두루 갖춘 충남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상징이 될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타운홀 미팅을 거듭할수록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이 깊어져 간다”며 “도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충남 타운홀미팅 모집인원은 충남도민 200명이다. 행사 날짜는 오는 5일이며 참여 신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3일 14시까지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경호상의 이유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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