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 국방데이터 확보 방안 논의

  • 이두희 차관 "각군과 협력해 데이터 준비태세 갖추겠다"

 
사진국방일보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국방부가 우선적·선제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핵심데이터로 선정해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데이터 활용을 촉진한다.
 
국방부는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본관 중회의실에서 이두희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2025년 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는 합참과 각군 참모차장, 해병대 부사령관, 방사청,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유관기관 주요 직위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방부는 지난 7월 전군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첨단국방 실현하고자 ‘국방데이터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국방데이터 추진전략’에는 △고품질·고가치 국방데이터 확보 △국방데이터 접근성 개선 △국방데이터 활용 촉진 △국방데이터관리 인프라 확충 4대 추진전략과 이에 대한 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에서는 특히, 고품질·고가치 국방데이터 확보를 위한 국방핵심데이터 선정과 국방데이터 관리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방데이터 관리 훈령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데이터 관리 훈령 제정을 통해 전군에 국방데이터에 대한 공통 인식과 일관된 개념을 정립하고, 데이터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관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국방데이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의 재료가 되는 국방자산으로 국방 전 영역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며 “국방 영역에서 고차원의 AI를 구현하기 위해 각군과 협력해 데이터 준비태세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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