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윈터 '커플 타투' 역풍?... "팬 기만" 여론 격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BTS(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에스파 멤버 윈터가 열애설에 휩싸인 것과 관련 이들의 팬덤이 트럭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근 이들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인근에는 LED 전광판을 탑재한 트럭이 운행 중이다.

 

먼저 하이브 근처를 운행 중인 트럭에는 "2025년에 보여준 팬 기만 트럭 화면 터져서 못 담는다 본인이 더 잘 아시죠?", "커플타투 = 팬기만 전정국 방탄소년단 탈퇴해", "아이돌 본분 잊은 전정국 이게 기다린 팬들에 대한 예의인가?", "커플타투 안 지울 거면 방탄소년단 활동에서 빠져라", "그룹에 피해주는 팬기만 행동 제정신인가?", "군대 기다려준 아미에게 돌아온 건 팬기만"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인근을 운행 중인 트럭에는 "시끄럽게 연애하고 싶으면 에스파 윈터 말고 일반인 김민정으로 살아", "10년 뒤에도 함께 하자면서 신뢰 져버린 건 윈터 바로 너", "타투 지워 그리고 나와서 해명해", "침묵은 답이 아니다 책임감을 보여라" 등의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누리꾼들은 "제일 열받는 포인트가 '현역 아이돌 커플타투'인가봐, 양 쪽 다 들어가있다", "커플트럭이네", "연애를 티나게 한 게 문제", "쟤네는 연애방식이 공사 구분 못하는 느낌이 들긴 함", "연애 참 요란하게 하네 걍 결혼해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들의 열애 증거와 관련한 게시글이 속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국과 윈터의 커플 타투, 커플 SNS 아이디, 커플 패션 아이템 등이 담겨 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정국과 윈터의 몸에 새겨진 강아지 모양의 타투를 지적하며 "똑같은 타투까지 나왔는데 팬들 이젠 뭐라고 부정하려나. 이 정도면 알아달라고 호소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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