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서울여대, 687명 선발...인문사회·자연계열 수능 100% 반영

김보람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장 사진서울여대
김보람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장. [사진=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68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248명, 나군 190명, 다군 249명을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학자유전공(인문자유전공·사회과학자유전공·과학기술융합자유전공·미래산업융합자유전공) 145명은 모두 '나군'에서 모집한다.

올해부터 일부 모집단위 명칭이 변경된다. 식품공학과는 ‘식품생명공학과’로 변경되며, 소프트웨어융합학과와 공예전공이 ‘소프트웨어학과’, ‘공예_컬렉터블디자인전공’으로 변경된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 및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은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 모집단위(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 제외)의 경우, 수능 60% 실기 40%를 반영한다. 

올해부터 서울여대는 국어ᐧ영어ᐧ수학ᐧ탐구(상위 1과목) 4개 영역을 성적이 우수한 순으로 35%, 30%, 20%, 15% 비율로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 제외)은 상위 3개 영역을 40%, 40%, 20% 비율로 적용한다.

수학과는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과목을 선택한 경우, 수학 영역에 20%를 가산한다. 국어ᐧ수학ᐧ탐구는 영역별 백분위를 활용하며,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한국사는 가점제로 운영되며, 3등급(예체능계열은 4등급)까지는 만점(5점)을 부여한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영역ᐧ과학탐구영역 중 상위 1개 과목의 백분위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사회탐구영역ᐧ과학탐구영역ᐧ직업탐구영역 중 상위 1개 과목을 반영한다. 제2외국어와 한문은 반영하지 않는다. 

서울여대는 다양한 분야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사회탐구영역 응시자가 과학기술융합대학과 미래산업융합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반대로 과학탐구영역 응시자가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학자유전공 역시 문ᐧ이과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 10시부터 31일 18시까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실기고사는 가군 산업디자인학과와 공예_컬렉터블디자인전공이 1월 10일에, 나군 스포츠운동과학과, 현대미술전공, 시각디자인전공이 내달 20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2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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