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설립된 한국이연공업을 전신으로 하는 대한이연은 대전 소재 중견 부품사로, 국내 최초로 피스톤 링을 제조한 부품 강소기업이다. 주력 생산 품목은 자동차용 피스톤 링과 실린더 라이너다. 피스톤 링과 실린더 라이너는 엔진에서 피스톤의 원활한 왕복 운동을 돕는 주요 부품이다.
충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8년 대한이연 대표에 취임한 뒤 미국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대한이연의 HMC 타우엔진용 피스톤링 개발 등을 이끌어내며 이 회사를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대한이연의 주요 생산부품은 현대차와 기아, 한국 GM 등 국내 완성차 기업에 공급되고 있으며, 유럽·북미·중남미 등에도 수출 중이다. 지난해 대한이연의 매출액은 843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각각 1.8%, 1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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