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들의 잇따른 상장으로 지난해 홍콩 증시 기업공개(IPO) 규모가 세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에도 중국 기업들이 줄줄이 홍콩 IPO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증권시보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중 대다수는 중국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기업)들이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니맥스와 전기차 솔루션업체 리드라이브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 대표 기술 기업 알리바바가 투자한 것으로도 유명한 미니맥스는 오는 9일 홍콩증시에 데뷔 예정이다.
미니맥스에 앞서서는 경쟁업체인 즈푸AI가 8일 홍콩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며 같은 날 AI 반도체 업체인 일루바타르 코어엑스와 AI 의료 업체 엣지메디컬 등도 데뷔전을 치른다.
앞서 지난 1일 중국 ‘IT 공룡’ 바이두는 반도체 자회사인 쿤룬신도 홍콩 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올해 초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을 계획하는 기업들도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창신메모리와 양쯔메모리가 대표적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시아 IPO 붐은 둔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 기업들의 홍콩 상장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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