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지평, 작년 매출 1500억원 돌파...두 자릿수 성장

  • 젊은 리더십…센터 신설·전문가 영입해 조직 재편

  • 공정거래·부동산·자본시장 등 성과로 성장 견인

지평의 김지홍왼쪽 이행규 공동집행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지평
지평의 김지홍(왼쪽), 이행규 공동집행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유) 지평은 2025년 매출 1500억원(특허법인, 해외지사 매출 포함)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법무법인 매출 1327억원(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고, 특허법인 118억원과 해외지사 매출 55억원을 포함해 총매출 1500억원을 달성했다.

지평은 지난해 창업세대를 이은 젊은 공채세대가 경영 전면에 나서 'Legal & Beyond' 기치 아래 도전과 혁신을 추진했다.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경영진 변화와 함께 젊은 리더십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비법률가 전문가들을 영입해 법률 자문을 넘어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진화했다. 또 글로벌 규제환경과 국내 정책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상장유지 지원센터, 경영권분쟁·주주관여 대응센터, 기후에너지센터, 기술센터, 프로젝트리츠 통합지원센터, 디지털포렌식센터,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를 발족했고, 올해도 안전경영컨설팅센터, AI바이오헬스케어센터, 금융소비자대응센터 등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평은 지난해 리츠 및 실물부동산 거래에서 상반기 1위, 2025년 종합 리그테이블 2위를 달성했고,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배차 알고리즘 사건과 네이버쇼핑의 검색 알고리즘 사건을 승소로 이끌며 공정거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쿠쿠홈시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쿠쿠인터내셔널의 현지 상장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자본시장 자문 역량을 보여줬고, 노동 분야에서는 철강회사를 대리해 적법도급 인정 판결을 끌어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산업재해치사) 위반 사건에서 노동청의 내사종결처분을 받았다. 또한 시공사를 대리해 건설사의 책임을 인정한 감정 결과를 뒤집고 전부 승소 판결을 받았고, 대규모 분양대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도 시행사와 신탁사, 시공사를 대리해 '8개 재판부 전부 승소'라는 성과를 냈다. M&A, PEF, 기후에너지, 국제분쟁, IP, 조세, 행정, 상속·가사·가업승계, 형사, 디지털포렌식, 컴플라이언스, ESG, 인권경영 등의 분야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행규 대표변호사는 "2025년의 두 자릿수 성장은 지평이 고객 문제의 근본적 해결이라는 로펌 업의 본질에 천착해 추진한 분야별 전문화 전략과 부문 간 협업 강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평만의 경쟁력으로 미래 법률서비스의 새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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