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16일 '소니오픈'으로 개막…김시우·김주형·김성현·이승택 출격

  • '2023년 우승자' 김시우, 활약 기대

  • 미국 무대 데뷔전 치르는 이승택도 주목

김시우는 16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발표한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 파워랭킹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김시우는 16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발표한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 파워랭킹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미국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소니오픈(총상금 910만 달러)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소니오픈은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펼쳐진다.

지난해까지는 새해 첫 대회로 더 센트리가 진행됐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으로 코스가 망가지면서 올해 PGA 투어는 시즌 두 번째 대회였던 소니오픈이 개막전이 됐다.

올해 PGA 투어는 가을 시리즈를 포함해 11월까지 이어진다. 소니오픈을 시작으로 38개 대회가 열린다. 정규시즌 대회 35개와 플레이오프 3개 대회가 펼쳐진다.

정규시즌에는 4억5000만 달러(약 6661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플레이오프에 상금은 1억 달러(약 1478억원).

개막전인 소니오픈에는 총 120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는 김시우, 김주형, 김성현, 이승택이 출격한다.

특히 김시우는 소니오픈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23년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맛봤다. 최근 흐름도 좋다. 지난해 12월 열린 DP월드투어 호주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며 디 오픈과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시우는 16일 PGA 투어가 발표한 이 대회의 파워랭킹에서 7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PGA투어는 "김시우는 지난해 막판 활발하게 활동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최근 일곱 개 대회 연속 25위 내에 들었고 이 중 세 차례 '톱5'에 진입하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면서 "불과 3년 전엔 이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고 조명했다.

데뷔전을 치르는 이승택의 활약도 관심사다.

1995년생 신인 이승택은 올해 처음 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다.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자격으로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나선 그는 2부 격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콘페리투어에서 시즌 포인트 13위에 오르면서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개막전이지만 상위 랭커들은 불참한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등 세계랭킹 1~4위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5위 러셀 헨리(미국)다. 2013년 이 대회 우스자이기도 한 그는 이번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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