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출마를 위해 성동구청장을 사퇴한 정 에비후보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할 서울시장이 필요하다.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정원오의 시민주권 서울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4년 성동구청장에 당선된 뒤 3연임에 성공했다. 정 후보는 “성동에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왔다”며 “12년 전 제가 처음 구청장이 됐을 때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공장 지대 성수동은 현재 전 세계인의 핫플레이스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오의 행정은 시민과 기업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자 조연이었다”며 “이제 서울에서도 시민의 민원은 직접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오세훈 현 시장을 향해선 “지난 10년 서울시정이 거창한 구호로만 요란했다”며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온힘을 다해 뛰고 있는데 서울은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끝내겠다.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꼭 만들겠다”며 “AI에 기반한 조건충족 자동인허가 시스템을 도입해 예측가능한 인허가 제도의 시행으로 행정 속도를 2배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정비사업 매니저 제도 도입 등 현 신통기획보다 훨씬 더 빠른 착착기획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대폭 높이고, 시가 70~80%대 실속형 민간 분양 아파트 대량 공급 등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 전역 30분 통근 도시 완성 등 교통 혁명 △은퇴한 시니어들의 일상을 위한 학년제 시니어 캠퍼스 개설 △대학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케일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 사회와 협력한 상생학사 건립 등도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정 후보는 자신을 “오세훈 시정 10년을 끝낼 수 있는 단 하나의 필승카드”라며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고, 6월 3일은 서울이 다시 시작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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