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업 중단 위기 학생 학교 복귀까지…'이음교실' 확대 운영

  •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 활용 온라인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

  • 2025년 중학생 시범 운영에 이어 2026년 고등학생까지 대상 확대

  • 집단 상담, 디지털드로잉, 인공지능 활용 영상 제작 등, 12개 기수 운영

사진경기도교육청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 복귀를 지원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전국 최초로 중학생 대상 ‘학업 중단 숙려제’를 온라인으로 도입해 학생들의 학업 복귀를 지원했으며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도내 학업중단 숙려제에 참여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강좌 형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 상담교사 주관 집단 상담 △디지털 드로잉 △인공지능(AI) 활용 영상 제작 등이며 12개 기수별 각 10차시로 운영한다. 수강신청과 강좌 세부 내용은 경기온라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음교실’을 시범 운영하며 온라인 기반 학업중단 숙려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당시 도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 주관 집단 상담과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학업 복귀를 지원했다.

이후 이를 정규 지원 모델로 확대했다. 2025년 경기교육 주요 정책 성과 보고에서도 온라인 학업중단 숙려제 매일 프로그램 ‘이음교실’ 2회 운영을 통해 학교 적응을 지원한 점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이번 확대 운영은 도교육청의 2026 생활교육 정책 방향과도 맞물린다. 도교육청은 2026 생활교육 정책추진 기본계획에서 학업중단 숙려제의 지역 연계 지원 강화를 비롯해 경기온라인학교를 활용한 온라인 숙려제 확대 운영을 추진 과제로 담았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공유학교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학업중단 예방 체계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온라인학교 자체의 기능도 확대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5 경기온라인학교 기본계획에서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콘텐츠를 연결하는 통합적 온라인 교육 체제를 제시했고, 2025년 주요업무 계획에서도 경기온라인학교 연계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포함했다. 올해 경기온라인학교에는 중·고등학생 대상 ‘학업지속을 위한 이음교실’ 강좌가 실제 개설돼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지속 확대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충분히 숙려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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