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철강·알루미늄·구리 관련 기업에 대출이자 최대 2%p 지원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는 22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알루미늄·구리 및 관련 파생상품 업계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까지 기업에 대출이자의 최대 2%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국의 보호무역조치가 강화되면서 철강·알루미늄·구리 및 관련 업계의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도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런던 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과 구리 선물 가격은 t당 각각 3532달러, 6.04달러로 1년 전보다 49.5%, 26.2% 상승했다. 

이에 산업부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5개 금융사와 협약을 체결해 이차보전이 적용되는 신규 대출상품을 신설하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경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실적을 보유한 철강·알루미늄·구리 및 파생상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기업이 설비투자·M&A·연구개발·경영안정 목적의 자금 대출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당 대출한도는 최대 100억원이며 중소기업은 대출이자의 2%포인트, 중견기업은 1.5%포인트를 내년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공고는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추천기업 선정평가 후 취급 금융기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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