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신항 SNCT 점검…물동량 처리·물류 대응 살펴

  •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방문해 물동량 처리 상황과 현장 애로 확인

  • SNCT는 연간 120만TEU 처리 가능한 자동화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

  • 인천신항 1-2단계 자동화 부두 상부공사 착공, 2028년 하반기 개장 목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수출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수출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23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찾아 물동량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동 정세와 글로벌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지역 수출입 물류의 핵심 거점인 신항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살피기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인터넷방송 사진 기록에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이날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수출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확인된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은 인천신항의 핵심 컨테이너 처리 시설 가운데 하나다. 인천항만공사 자료에 따르면 이 터미널은 연간 최대 12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고, 무인 자동화 야드크레인(ARMGC) 등 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여 왔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터미널 운영사와 소통하면서 물동량 처리 여건과 현장 건의사항을 함께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 선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 선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번 현장 점검은 인천항의 중장기 물류 대응과도 맞물려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월 ‘2026년 수출입 및 인천항 물동량 전망 세미나’를 열고 2025년 물동량 흐름을 점검한 뒤 올해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공사는 당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2026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확충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3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기능시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으며 이 부두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자동화터미널로 조성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일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하부공사는 당시 기준 99% 공정률로 4월 준공 예정이었고, 상부공사와 운영사 시설 공사를 거쳐 2028년 하반기 터미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 U-타입 장치장 배치를 적용해 외부 차량과 내부 작업 차량 동선을 분리하는 방식도 도입된다.

시는 이번 SNCT 현장 점검을 계기로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조성과 물류배후단지 확충 사업을 계속 챙길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현장에서 "인천신항은 수도권 물류의 관문"이라며 항만 운영 대응과 기반시설 확충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일정은 현장 운영 점검과 함께 신항 확장 사업을 연계해 살핀 행정 점검 성격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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