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바꿔야 한다. 같은 선택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남갑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이번 선거에서 하남 시민은 답이 없는 문제지를 받아 들었다"며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 챙긴 정치인 아니면 부정선거 음모론과 불법 계엄을 감싸던 호위무사. 구정물과 흙탕물 중 어느 물을 마시겠냐고 묻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둘 다 마실 수 없는 오물일 뿐"이라며 "거대 양당은 하남 시민의 자존심보다 자신들의 진영 논리를 우선해 오만한 공천으로 하남을 시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하남의 내일을 바꾸고, 옛 수도 하남을 대한민국 AI 수도로 바꾸겠다"며 △교통 △교육 △주거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규제 프리 특구 지정을 추진해 자율 주행 반값 택시, 반값 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위례신사선, 3·9호선 연장을 조기 착공시키고 자율주행 대중교통과 연결해 집 앞에서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Door to Door 그물형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남 교육지원청을 신설해 하남 교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겠다"며 "AI 기반 학생 수요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배치를 효율화하고, 신규 택지에는 '선학교 후입주' 원칙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교산신도시 개발이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반복되는 문화재 발굴 문제"라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발굴과 공사를 병행하는 특례를 만들어 교산신도시 완공을 앞당기고 주거와 도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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