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 옹호 국민의힘, 정당 해산 심판 전 투표로 민심 보여줘야"

  • "국민의힘 공소취소 선대위 출범은 역효과 날 것"

  • "지방선거 승리·이재명 정부 성공 모든 것 바치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내란을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심판 이전에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가 매우 중요한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내란의 티끌까지도 청산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국가를 완전히 정상화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2026년을 살아가는 시대정신이고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개헌안 투표를 거부한 사례를 언급하며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느꼈다면 계엄 선포와 해제 절차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긴 개헌안을 무도하게 폐기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국민의힘이 이날 공소취소 선대위를 출범하고, 장동혁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는 데 대해서는 "조작기소 선대위를 꾸리는 순간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서 조작기소를 그렇게 많이 했나 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과를 부각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효능감은 역대 최강이다. 겨우 2500을 턱걸이하던 코스피 지수가 이제는 8000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지난해 수출 규모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수출 7000억 달러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1.7%로 주요 22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 안정에 힘입어 관광 부문도 더욱 활성화돼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앞뒀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민주당이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공천 및 정책 성과에 대해 △현장 최고위 37회 개최 △4무(無) 4강(强) 공천 △당원 주권 경선 △착!붙 공약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5대 비전과 15대 정책 과제, 200개 중앙당 공약도 약속했다.

5대 비전에는 △지방주도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인공지능(AI) 신산업 성장을 통한 경제 대도약 △기회 보장을 통한 국민 성공 뒷받침 △민생 안정 및 공정한 사회 만들기 △국가 정상화와 국민주권 회복이라는 내용이 담겼고, 200대 공약 가운 △메가특구 지정 △기후보험 도입 △우리 아이 자립펀드 △햇빛 소득 마을 정 △지원주택 확대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정 대표는 "국민의 삶과 생생하게 호흡하는 생활밀착형 공약"이라고 말했다. 

선거 운동에 대해서는 △파란걸음 캠페인 △자전거·뚜벅이 유세단 △파란 수첩을 통한 정책·성과 중심의 홍보전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고 예고하며 "이번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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