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1일 전날 포항을 방문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지원 유세 내용을 소개하며 “영일만횡단대교는 포항의 물류·관광·생활권을 획기적으로 변화 시킬 국가적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앞서 고민정 의원은 지난 5월 31일 영일대해수욕장과 철길숲 일원에서 열린 지원 유세에서 “영일만횡단대교는 경북과 포항의 미래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라며 “박희정 후보가 핵심 공약으로 내건 만큼 정부와 국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선거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유세보다 현장을 선택해 하루 1만5천 보 이상 걸으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포스코 현장 노동자 출신 경력을 언급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으로 실천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있다”며 “당선 이후에도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누비며 시민 삶을 지키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용선 후보는 “소통은 자신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말을 잘 듣는 것”이라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승호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시장 선거가 아니라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정당이 아닌 시민의 힘으로 포항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칙과 책임, 실력과 도덕성을 갖춘 건강한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우겠다”며 “국회의원이 아닌 시민만 바라보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환동해특별광역시 구상을 제시하며 △영일만항 중심 국제물류도시 조성 △철강·이차전지·수소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원도심 재생 △AI 기반 미래행정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장 선거는 각 후보가 지역 발전 비전과 정책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본투표를 앞두고 막판 표심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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