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홍성군수, 취임 후 첫 충남도 건의…"내포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시급"

  • 박수현 지사 만나 전국체전·국가산단·도립국제사격장 등 4대 현안 지원 요청

  • "홍성·내포신도시 발전이 충남 경쟁력"…도, 적극 지원 의지 밝혀

박정주 홍성군수 충남도 첫 건의사진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오른쪽)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홍성군과 충남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4건을 건의하며 도비 지원과 행정적 협조를 요청했다[사진=홍성군]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박정주 홍성군수가 취임 후 처음으로 충남도를 찾아 내포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2029년 전국체전 기반시설 확충 등 홍성군의 핵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홍성군은 박 군수가 지난 6일 충남도청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홍성군과 충남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4건을 건의하며 도비 지원과 행정적 협조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내포신도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2029년 전국체전 대비 체육시설 확충 △충남도립 국제사격장 홍성 건립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주차타워 조성 등 4건이다.
 

박 군수는 2029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스쿼시와 육상, 우슈 등 6개 종목 경기장의 신축과 개·보수 사업에 필요한 도비 447억 원의 적기 지원을 요청했다.
 

또 충남에는 도립 종합사격장이 없는 점을 들어 전국체전 경기장으로도 활용 가능한 충남도립 국제사격장을 홍성에 건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클레이사격장의 조기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내포신도시가 충남의 행정 중심도시를 넘어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충남도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경리 일원에 추진 중인 5층 규모, 270면의 주차타워 건립사업과 관련해 2027년도 도비 부담분 45억 원을 우선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에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도청 소재지인 홍성군과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선거 기간 주민들로부터 건의받았던 봉신리 승강장 설치 문제를 언급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박정주 군수는 "이번 방문은 홍성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현안을 충남도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2029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내포 국가산단 조성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적극적인 재정·행정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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