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옛 원내대표단과 인천서 '뭉클한 재회'..."함께한 모든 순간이 보람찬대"

  • '역대급 원내대표단' 개혁기동대 인천 방문...박 시장에게 응원 상패 전달

  • 자신의 SNS 통해 "12·3 내란 극복·이재명 대통령 영원한 동지"

  • 박찬대 "편한 날 아니었던 1년 함께 버텨...대한민국·인천 발전 위해 뛸 것"

사진박찬대 인천시장 SNS 캡처
[사진=박찬대 인천시장 SNS 캡처]

박찬대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함께했던 원내대표단 의원들과 인천에서 재회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더 가열차게 뛰겠다"며 정치적 동행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찬대 시장은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 새이름 사랑패'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역대급 원내대표단이라 불렸던 우리 개혁기동대 의원님들께서 하늘길과 바닷길을 여는 도시, 인천으로 달려와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걸음해 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손 위에는 큰마음이 담긴 상패까지 있었다"며 원내대표단이 전달한 상패의 글귀를 소개했다.

상패에는 "초선의 설렘으로, 12.3 내란 극복의 동지로, 이재명 대통령님의 영원한 동지로, 박찬대 인천광역시장님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알찬 원대 박찬대, 당찬 원대 박찬대, 님과 함께하던 모든 순간이 보람찬대"라는 재치 있는 문구로 박 시장과 함께했던 원내대표단 시절을 되새겼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함께한 모든 순간이 보람찼다는 그 말에 뭉클했고, 고맙고 또 미안했다. 저와 함께했던 날들은 결코 편한 날들이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박 시장은 "민생과 외교, 경제를 무너뜨리고 끝내 내란까지 일으킨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우느라 눈 붙일 틈조차 없었다"며 "단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1년, 마음 편히 숨 한 번 고르지 못했던 1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원내사령탑의 무게를 견딜 수 있었던 힘은 함께했던 원내대표단이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원내사령탑의 무게를 짊어지고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였다"며 “"'오직 국민을 위해. 우리는 할 수 있다. 반드시 해내야 한다.' 그 마음으로 손에 손을 잡고 함께 달려준 원내대표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특히 박 시장은 과거 원내대표단과의 관계를 단순한 정치적 인연을 넘어 '동지'라는 표현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우리 개혁기동대를 '박찬대 원내대표단'이라고 부른다"며 "저는 하늘길과 바닷길을 건너 인천까지 달려와 준 소중한 이들을 '박찬대의 동지들'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원내대표 시절 함께했던 의원들과의 인연을 이제 인천시장으로서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리고 박찬대의 동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더 가열차게 뛰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민들을 향해 "여러분도 함께 뛰어 주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박 시장은 민주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당시 원내대표단과 함께 주요 정치 현안을 이끌었다. 이번 인천 방문은 원내대표직에서 함께했던 의원들이 지방정부를 이끌고 있는 박 시장을 찾아 옛 인연을 확인하고 향후 행보를 응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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