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정례회 폐회…행감 88건 이송

  • 9일간 행정사무감사 통해 시정 전반 점검

  • 문화재단 운영·공공계약 절차 개선 요구

사진과천시의회
[사진=과천시의회]
 

경기 과천시의회가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진행된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3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9∼17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시정 운영 전반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및 적법성 등을 점검하고, 주요 시정사항과 건의사항 등 총 88건을 과천시에 이송할 예정이다.
 
김동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시정·건의사항과 제안된 대안들을 시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아 향후 개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례회 폐회와 관련해 지역사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사항들이 실제 시정 개선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시민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88건의 개선사항이 제시된 만큼 앞으로 과천시가 어떤 후속 조치를 내놓는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처리 과정과 결과도 공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7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동진 의원은 과천문화재단의 행정·사업·인사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과천시 차원의 특정감사 실시를 촉구했다.
 
지태훈 의원은 과천시 공공계약과 관련해 계약 상대자의 자격 검증과 부서별 책임체계 정비 등 계약 절차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의회는 내달 2027년도 과천시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12월에는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다음 연도 본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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