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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무역 명과 암] 반도체 빼면 남는 게 없다...'구조적 적자' 여전 4년 만에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 전환이 유력해지고 있지만 이를 구조적 회복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가격 상승이 무역수지 개선을 이끌고 있지만 중국의 중간재 자급화와 핵심광물 의존이라는 구조적 취약성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4일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대중 무역수지는 9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이후 이어진 대중 무역 적자 국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대중 무역 판도가 올해 바뀐 배경에는 반도체 가격 급등 영향이 크다. 지난달 대중 반도 2026-06-04 15:58:47 -
[대중 무역 명과 암] 견조한 반도체 수출에 흑자액 100억불 육박…4년만에 전환 가능성 글로벌 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에 중국에 대한 한국 수출액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무역수지도 흑자로 전환했다. 한·중 무역구조 변화에 따라 3년간 이어진 적자 터널을 빠져나갈 공산이 커진 것이다. 다만 반도체 단가 상승에 따른 단기 성적표에 그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포스트 반도체' 품목을 찾아야 하는 숙제는 남아 있다. 4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중 수출은 18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증가로 전환한 이후 7개월 연속 '플러스 2026-06-04 15:58:34 -
양파값 폭락에 팔 걷은 농협…추가 수매·손실 보전에 882억원 최근 양파 가격이 폭락해 농가의 고충이 커지자 농협이 882억원을 투입해 추가 수매와 손실 보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가락시장 양파 도매가격은 kg당 570원으로, 전년 동기(812원) 대비 30% 하락했다. 이에 농협은 중만생종 양파가 본격 출하되는 시기를 앞두고 지원 대책을 추진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 우선 산지 농협의 양파 추가 수매를 위해 800억원 규모의 무이자자금을 특별 편성하고 상품화·선별 작업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32억원 규모의 손실 보 2026-06-04 15:11:17 -
김영훈 노동장관 "하반기 노사교섭 밀착 지원...방산·반도체 안전감독 강화" 고용노동부가 하반기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시즌을 앞두고 주요 사업장 노사교섭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를 계기로 방산·반도체 업종에 대한 산업안전·근로기준 합동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영훈 장관 주재로 전국 기관장회의를 열고 하반기 노사관계 대응과 산업재해 예방,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영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최근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없이 임금협약을 타결했지만 일부 2026-06-04 15:00:00 -
산업장관, 美 상무장관과 화상면담 "지난해 합의 수준 넘어서지 않을 것"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4일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따라 한국에 부과되는 국가별 관세에 "지난해 관세 합의 수준을 넘어서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저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가졌다"며 "지난해 한·미 관세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양측의 지속적인 준수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한미 관세합의를 통해 이뤄낸 이익균형이 유 2026-06-04 14:48:31 -
"기업 이전만으론 한계"…지방 자생력 강화 전략 제언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수도권 기업의 이전 유도보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산업 육성과 인구 유입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기획예산처와 중장기전략위원회는 4일 '제6차 미래사회전략반 분과회의'를 열고 지방 자생력 강화 전략과 기후·에너지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민관 연구진들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인구 유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오현 중장기전략위원장 2026-06-04 14:31:57 -
정부 "국제유가 구조적 안정화시 최고가격제 해제 검토" 정부가 국제유가가 구조적으로 안정될 경우 석유 최고가격제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까지 치솟은 만큼 최고가격제를 유지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와 민생 밀착 서비스 가격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4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생활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점검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향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로 수급 불안이 해 2026-06-04 14:00:00 -
"가격인상 위해 예약취소시 숙박료 2배 배상"…정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 인상을 위해 숙박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소비자 배상 규정이 신설된다. 숙박업소가 더 비싼 가격에 객실을 판매하려고 기존 예약을 취소하면 계약금 환급은 물론 취소된 숙소요금의 200%를 배상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정부는 4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생활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이행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 2026-06-04 14:00:00 -
올여름 폭염·호우 우려…정부, 배추·무 2.1만t 공급 등 수급 안정 올 여름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농축산물 수급 불안이 제기되자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또 배추·무 비축 물량 2만1000t을 시장에 공급해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폭염·호우 대비 농축수산물 수급안정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간 여 2026-06-04 14:00:00 -
'검은반도체 김', 2030년까지 18억弗 수출…양식 늘리고 생산에 AI 접목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공급망 혁신에 나선다. 폭증하는 해외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리고 생산, 유통, 공급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인다. 해양수산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이같은 내용이 담긴 '김 수출 공급망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K-시푸드의 주요 수출품목인 김은 지난해 11억300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2026-06-04 14:00:00 -
[6·3 지방선거] 예산통도 못 넘은 정당 바람…기재부 출신 광역단체장 전멸 6·3 지방선거에서 기획재정부(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출신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지방권력 내 경제관료의 입지가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예산 확보 능력'과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내세운 경제관료 출신들이 이번 선거에서는 정당 바람을 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선거에서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에게 크게 밀리며 낙선했다. 문 후보는 기재부 기획조정실장과 조달청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을 2026-06-04 13:58:20 -
5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이달 말까지 신고…올해부터 해외신탁도 대상 해외에 5억원이 넘는 금융계좌를 보유한 납세자는 이달 말까지 국세청에 관련 정보를 신고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해외에 설정한 신탁도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국세청은 지난해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했거나 해외신탁을 설정·유지한 거주자와 내국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해외금융계좌 및 해외신탁 신고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외신탁의 경우 올해 처음 신고 의무가 발생하는 만큼 해외에 신탁을 설정한 납세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대상은 지난해 매월 말일 가운데 하루라 2026-06-04 13:46:34 -
일자리 진입·이직자 2주 연속 감소…청년 취업한파 여전 일자리 시장으로 진입하거나 새로운 직장으로 자리를 옮긴 등록취업자가 2년 연속으로 동반 감소했다. 또한 15~29세의 노동시장 진입자도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2024년 등록취업자는 전년 대비 10만5000명(0.4%) 늘어난 2625만명으로 집계됐다. 등록 취업자란 4대 사회보험 등 공공기관에 신고된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파악한 임금·비임금 근로자를 의미한다. 이들 중 일자리를 유지한 근로자들은 증가했으나 취업 시장에 새롭게 진입했 2026-06-04 13:15:17 -
"내 연금 한눈에 비교"...통합연금포털 개편 추진 정부가 국민의 노후자산 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연금포털 개편에 나선다. 연금상품 비교·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와 메뉴 체계 개편을 통해 올해 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4일 통합연금포털 개편계획을 발표하고 국민이 연금상품과 노후자산 정보를 보다 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연금포털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각종 연금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노후설계 2026-06-04 12:00:00 -
공정위, 기술자료 요구하고 서면누락한 우진산전에 과징금 1.3억원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서면을 미교부하고 비밀유지계약도 체결하지 않은 제조사가 공정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사업자에 기술자료를 요구해 수령하면서 서면을 교부하지 않고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철도차량 및 전기버스 제조업체 우진산전에 과징금 1억2600만원을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우진산전은 철도차량 축전지와 전기버스 배터리팩 제조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해 납품받으면서 축전지의 구성품 설명서, 고장 및 소요재료 명세서, 2D&m 2026-06-04 12:00:00 -
공정위, 보령에 사노피 항암제 인수 조건부 승인…"디탁셀 강제 매각" 공정 당국이 보령의 사노피 항암제 '탁소텔' 인수에 제동을 걸었다. 국내 도세탁셀 항암제 시장 1·2위 사업자의 결합으로 시장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보령이 사노피로부터 도세탁셀 성분 오리지널 항암제 '탁소텔'의 영업을 양수하는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디탁셀 영업을 제3자에게 매각하도록 하는 시정조치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도세탁셀 항암제는 유방암 치료에 널리 쓰이는 의약품으 2026-06-04 12:00:00 -
OECD 웃도는 생존율에도…韓 대학 혁신창업, 선도기업 '0' 우리나라 대학의 혁신창업이 양적 성장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글로벌 선도기업 배출에는 실패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대학의 우수한 원천기술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전 주기에 걸친 '성장사다리'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국은행은 4일 발표한 '대학 창업의 질적 전환을 위한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단계별 제약요인 진단과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학 창업 생태계의 외형적 저변은 꾸준히 2026-06-04 12:00:00 -
김영훈 노동장관 "'공짜노동' 유발 노동환경 반드시 개선돼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포괄임금제를 악용한 '공짜노동'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열린 '직장인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에서 "포괄임금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만으로 실제 근로시간과 상관없이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관행을 핑계로 청년들의 열정을 빌미 삼아 공짜노동을 유발하는 노동환경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일한 만큼 대접받는 가장 상식 2026-06-04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