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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조동길 회장, 테니스로 스킨십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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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1-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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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이 회사내 테니스 대회에 직접 선수로 참가해 임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스킨십 경영을 펼쳤다.

2일 한솔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건국대 스포츠과학타운에서 그룹 계열사 9곳의 선수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한솔배 테니스 대회에 출전해 4강까지 진출하는 선전을 펼쳤다.

미국 고등학교 유학시절 이래 30년간 테니스와 인연을 맺고 있는 조 회장은 2003년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에 취임해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한솔코리아오픈을 개최하기도 했다.

박재붕기자 p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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