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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시트 R&D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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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12-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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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3일 ‘2008년 현대·기아자동차 시트 R&D 심포지엄’을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운전자와 가장 밀접한 중요 부품인 자동차 시트부문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논문발표와 신기술을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차량 시트분야 전문 학술대회다.

심포지엄에는 현대기아차와 현대기아차 시트전문 그룹사인 다이모스, 국내외 차량 시트 관련 전문업체 등 총 30개 업체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7개 대학에서 약 2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감성품질, 컴포트, 메커니즘, 안전분야 등 시트 관련 주요 4개 분야에서 총 28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연구 성과 및 신기술 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국내 시트 기술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외 시트 업체의 신기술이 한자리에서 선보인 전시회도 마련돼, 충돌 전 상황을 파악해 승객을 보호하는 ‘프리 세이프 시트’, 승객의 목상해 방지를 위한 전자식 헤드레스트 등 최신 시트관련 신기술 총 13개 품목도 선보였다.

현대기아차는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협력사의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들을 신차 개발 시 적용을 적극 검토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부품공동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3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한 '2008 시트 R&D 심포지엄'에서 김승일 부사장(왼쪽)이 전시된 신기술에 대해 연구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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