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언론인 30%, "언론 업무 그만 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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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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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언론 10명 가운데 3명 가까이가 직종 전환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재단의 월간 '신문과 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현직 언론인 9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언론인 가운데 28.8%가 직업을 바꾸고 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타 언론사로 이직을 원한다는 응답 역시 17.6%에 달했다. 절반에 가까운 언론인들(46.4%)이 현재 직업에 만족을 못하고 있는 것. 직업 만족도 는 10점 만점에 6.6%에 그쳤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56.2시간으로 주 5일 기준 하루에 11.4시간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 평균 급여는 292만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 구간은 95%이며 오차율 범위는 ±3.3%포인트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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