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은 뭐든지…코리아 그랜드세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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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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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50일간 서울을 비롯해 부산, 제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한국 최대 쇼핑 관광 축제 ‘코리아 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코리아 그랜드세일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쇼핑, 외식, 숙박, 문화 공연과 편의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다양한 쇼핑 편의와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한국을 홍콩에 버금가는 쇼핑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세일 행사에는 쇼핑, 숙박, 외식 문화, 미용, 건강 등 총 1만4000여 업소가 함께한다. 갤러리아, 신세계, 현대, 롯데 백화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몰 대부분 참가한다. 공항면세점을 포함한 동화, 워커힐, 신라, 파라다이스, 롯데면세점도 함께 한다. 세일 행사 동안 다양한 즐길 거리와 참여형 길거리 이벤트도 준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행사 할인쿠폰은 해외의 한국관광공사지사, 문화원, 현지여행사, 항공사 현지지사, 입국공항 안내 카운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대형 참여업체의 체인점, 관광특구, 주요 관광지와 거리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전국 31개 특급 호텔에서는 행사 기간 중 ‘One More Night Program‘을 실시해, 투숙객에게 식사와 음료 제공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의 서울과 경주, 전주, 부산 등을 잇는 무료셔틀 버스 프로그램에 겨울 동남아 관광객의 스키 여행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강원지역을 운행하는 외국인 전용 무료셔틀버스를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은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필요한 각종 시설 이용에 편의와 혜택을 제공해 한국관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쇼핑 관광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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