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 통해 소셜 네트워크 게임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카페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은 개별 카페 내에 소셜 게임 영역을 노출해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자가 다른 카페를 방문하더라도 게임 정보를 동일하게 유지한 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줄 게시판을 도입, 소셜 게임을 즐기면서 카페 내의 지인들과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다음 카페의 첫 소셜게임은 플로우게임즈의 ‘아크로폴리스’로 신화 속 그리스 도시에 자신의 도시를 건설하는 게임이다.

고정희 다음 카페블로그기획팀장은 “다음은 이미 지난해 ‘요즘’을 통해 소셜게임을 도입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소셜 게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국내 소셜게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카페 소셜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카페에 있는 수많은 회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으로, 앞으로 소셜게임을 통해 카페 친구들과 더욱 돈독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셜게임을 론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