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상계동 아파트 화재..주민 대피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15일 오전 7시7분께 노원구 상계동 주공11단지 아파트 1102동 지하 배관보온재에서 불이 나 24분 뒤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계단을 타고 아파트 전체로 번지면서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며 "지하실 120㎡가 그을리는 등 약 756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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