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경북 청송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는 15일 정부가 전국에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발생한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면서 "또한 충북 제천시 송학면 도하1리 한우농장에서는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구제역은 6개 시,도 126곳에서 확인됐다.
정부는 구제역이 경남, 호남, 제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소 및 전국 종돈장의 돼지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한편 충북 진천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는 음성으로 판정된 가운데 15일에는 충북 음성과 경기 평택의 오리농장에서도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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