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 美연준 양적완화…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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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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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2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27.52포인트(0.26%) 상승한 10,429.42, 토픽스지수는 1.45포인트(0.16%) 오른 924.0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가 발표한 금융의 양적완화 기조 유지와 함께 미국 경제의 점진적 개선 조짐으로 미국의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자동차 및 전기 등 수출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치요시 투자고문의 아키노 미츠나리(秋野充成)는 “금융의 양적완화 기조 유지와 함께 미국 경제의 점진적 개선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의 경기 기대 및 주가 상승의 영향을 받아 자동차 및 전기·기계, 화학의 수출관련주가 상승했다.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는 0.44% 올랐다. 혼다와 닛산도 각각 0.43%, 0.48% 상승했다.

일본의 소니는 0.77%, 캐논은 1.10% 올랐다.

반면 반도체주의 엘피다 메모리는 1.60%, 후지쓰는 0.36% 하락했다.

한편 오전 11시 23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9.62포인트(0.36%) 내린 2,699.19, 대만의 가권지수는 53.39포인트(0.59%) 오른 9,109.18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8.79포인트(0.27%) 내린 3,211.99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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