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지그는 이번 강연에서 중국 현대미술품을 소장하기 시작한 중국현대미술의 태동기인 80년대부터 지금까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세계적인 컬렉터로서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견해와 작품을 보는 혜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울리 지그는 중국현대미술에 관심이 없던 80년대부터 작품 소장을 시작,현재 약 350여 작가의 2000여점의 중국현대미술품을 수집한 세계적인 컬렉터로 유명하다. 세계 예술현장에서 중국현대미술전을 개최할때 '지그 컬렉션'으로부터 작품을 대여 받지 않고는 전시가 불가능 할 정도다. 그는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Made in Popland'전에도 소장품을 대여해줬다.
정연두, 함경아 작가 등 한국 현대미술품에 대한 컬렉션을 시작한 울리지그는 이날 한국현대미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예정이다.
한편, 울리지그는 재 중국 스위스 대사를 역임하고 1997년 CCAA(Chinese Contemporary Art Award)설립 운영하고 있다. 당일 선착순 100명 입장. 참가비는 무료. (02)2188-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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