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9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는 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학창시절과 연애담을 담은 만화책이 출시된다.
'케이트와 윌리엄: 너무도 공식적인 러브 스토리'라는 제목의 이 만화책은 소설가 리치 존스턴이 내용을 썼다.
만화책은 두 사람 각각의 이야기를 다루다가 나중에 둘의 사랑 이야기로 이어진다.
케이트 입장에서 서술되는 전반부는 그녀가 대학에 들어가 꿈꾸던 왕자를 만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윌리엄의 이야기를 다룬 후반부에서는 이튼컬리지 재학 당시 럭비 선수를 하던 시절부터 헬기 조종학교 입학 과정 등이 다뤄진다.
책은 4월 2일에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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