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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박사취득자 1인당 5.4편 SCI급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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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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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를 졸업하는 박사학위 취득자들의 논문 발표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UST는 오는 18일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 27명이 재학기간 1인당 평균 5.4편의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을 발표했으며 1편당 논문인용지수는 2.5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캠퍼스의 노성운(청정화학 및 생물학)씨는 재학기간 SCI급 논문 62편을 발표하고 이 중 18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뛰어난 연구활동을 보여 학위수여식 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는다.

노씨는‘대용량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한 발효음식 내 고세균과 세균의 다양성 연구’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되기도 했다.

학위수여식은 18일 오후 2시 열리며 박사학위 취득자 27명 외에 65명에게는 석사학위가 수여된다.

UST는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박사 118명, 석사 321명의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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