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을 전면 개편하고, 공간분석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이반 달부터 서비스한다.
정부는 EIASS에 고해상도(구글)의 위성영상 서비스를 기반으로 환경주제도를 중첩해 각종 환경규제 지역을 사업대상 지역에 동시에 표출해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또한 공간분석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사업계획수립 시 대상지역의 입지제약 인자를 사전에 분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환경질 정보와 보호 동·식물의 존재여부 등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한 화면에서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EIASS는 지난 2002년 정보화전략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환경평가정보에 대한 DB(8만2000건, 2010년말)를 구축해 주로 사업자 및 평가대행자에게 각종 환경평가정보를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