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18일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후임으로 독일 출신 후보를 내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쇼이블레 장관은 이날 도이칠란트풍크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다음달 24~25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뒤 독일 출신 후보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중요한 건 좋은 인물을 찾는 거고, 우린 그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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