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는 이같은 방침을 밝히는 한편,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월30일까지 31개 시.군을 순회방문해 설명회를 갖고, 시.군 종합계획간에 정합성을 확보키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가 최초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시.군 종합계획의 상위계획으로서의 위상과 중요성을고양키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팀은 도 기획조성질과 도시주택실, 경기개발연구원 등으로 구성되며, 시.군 참척대상은 시장(군수)과 공무원, 지역의원, 사회단체 및 NGO, 주민등이 될 예정이다.
도는 법정계획인 ’도종합계획’ 수립대상인 도가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자체적인 도종합계획을 수립하지 못했으나, 국토부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로 상위계획 범위 내에서 수립 가능함을 회신해 옴에 따라 이같은 추진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 설명회 이후인 5월 부지사 주재 실.국장 회의를 거쳐, 도 종합계획 시안을 작성 후 남.북부권역별 공청회 등을 개최한 후 오는 6월 국토부에 ’도종합계획’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기도 한배수 지역정책과장은 "도 종합계획 수립이 가능해짐에 다라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계획 등을 자체 수립하게되면서 보다 균형있는 도 발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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