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2일
총리님, 본인은 오늘 귀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금번 재난으로 인해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총리님께 위로를 드리며, 아울러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도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양국은 과거 반세기전 국교수립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여 왔습니다. 앞으로 양국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심화.발전될 것이라 확신하며, 아무쪼록 총리님의 리더십 하에 국민들이 일치단결하여 금번 재난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
뉴질랜드
존 키 총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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