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국회의원 공천해 주겠다 1000만원 사기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02 10: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송삼현 부장검사)는 2일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안모(62)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2007년 11월 충북 모 지역의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장모씨를 속여 로비 자금으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2007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에서 정책특보 등으로 일한 경력을 내세우며 공천 해주겠다고 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2009년 6~7월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된 홍모씨로부터 “담당 경찰관에게 부탁해 구속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두 차례에 걸쳐 8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도 수사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