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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4월 IPO의 잔인한 달 신주 80% 공모가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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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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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증권시장의 4월은 신규공모에 참가한 회사에게는 잔인한 달이 되었다.

4월에 상장된 24개 신주중 16개가 상장당일 공모가격이 깨졌으며 이후 3개 창업판 주식이 공모가 아래로 추락하여 공모가 파괴가 80%에 이르렀다.

특히 4월 28일 신규상장된 팡따그룹(龐大集團,601258)의 경우 상장당일 23.16% 추락하여 2009년 7월 이후 A주 상장이래 최대 폭락으로 신규 공모 투자자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올해들어 첫달인 1월부터 4월 까지 상장된 주식중 69개 주식이 상장당일 공모가가 깨졌으며 그중에는 상하이 거래소 11개, 선전 거래소 중소기업판 34개,창업판에 24개의 주식이 포진하고 있다.

특히 선전시장의 공모가 파괴 현상이 빈번한 것은 이 시장에 상장되는 주식의 공모가 증권사와 상장사의 결탁에 의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실적도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수익률의 불확실성으로 공모 참가자들이 점점 줄어 들어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차후 신규상장에 있어 상당한 문제점이 드러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원시주주의 경우도 만기가 도래하면 바로 이익실현을 하는 경우가 빈번히 나타나 현재의 주가지수의 부진과 상당히 연관이 있으며 앞으로도 꾀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차후 신규상장시 관리감독기관이 적절히 개입하여 이에 대한 예방안과 시스템을 마련하여 중시안정을 꾀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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