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훈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이 13일 오후 8시50분께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지난달 26일 민주노동당 재보궐선거 지원차 전남 화순군을 찾았다가 해남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1939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70년대부터 농민운동에 몸담아온 고인은 1999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을 거쳐 2007년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해옥씨와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조선대병원이며, 발인은 17일 오전 8시. ☎062-22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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