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저서 ‘근대이행기 민중운동의 사회사’와 ‘민족·민족주의’, ‘마을로 간 한국전쟁’ 등 3권이다.
단재상 운영위원회는 “한국 근현대의 사상사, 사회사, 사학사, 독립운동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를 수행해 온 박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단재상은 한길사가 1986년 단재 신채호 선생의 50주기를 맞아 단재의 역사정신과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파주 출판도시 내 한길사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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