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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인터넷 중독 해소 및 예방 사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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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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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6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 인터넷 중독 해소 및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넷 사용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으로 인터넷중독진단검사(K척도) 결과 주의사용자군 및 고위험사용자군으로 분류되거나 교사와 부모에 의해 인터넷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판단되어 프로그램 참여를 추천받은 청소년들이다.

현재 관내 6개교(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1개교) 197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는 인터넷 중독 전문 강사들을 해당 학교에 파견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상 청소년들을 10개 집단으로 분류, 각 집단을 20명 내외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신의 인터넷 사용습관을 점검하는 한편,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건전한 사용습관과 대안활동을 모색하여 일상생활 적용을 촉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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