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시 판매자 정보 확인하세요

인터파크, '판매자 신원공개제도'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가 업계 최초로 판매자 등록 정보를 공개하며 온라인 쇼핑 피해 방지에 나섰다.

인터파크는 고객이 판매자 정보를 직접 확인 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자 신원공개제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판매자 신원공개제도는 판매자의 기본 정보는 물론 등록 상품 및 기획전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상품 상세페이지에 상품 기본 정보 상단에 노출돼 구입 전 판매자의 기본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이로써 고객은 판매자와 SNS서비스 연결, 상품Q&A를 통해 빠른 문의와 처리가 가능하며, 해당 판매자가 현재 판매 중인 다른 상품이나 기획전도 검색할 수 있다.

판매자 프로필 등록은 인터파크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 쇼핑부문 서비스기획팀 이소영 팀장은 “앞으로 회원 실명 인증 제도를 강화해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정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