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석우 시장은 지난 25일 폴란드 리즈바르크 바르민스키에서 열린 2011 국제슬로시티 총회에 참석, 국제슬로시티 인증서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1월27일 수도권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총회에서 인증서를 받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남양주시를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무한한 삶의 에너지에 화답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국제슬로시티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슬로시티는 지난 1999년도에 시작됐으며, 현재 25개국 147개 도시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내달 1일까지 10일간 폴란드 리즈바르크 바르민스키를 비롯해 헝가리 로드메죄바랴스헤이 지역 등 8개 도시를 방문, 유럽 관계자들과 국제 슬로시티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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