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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쌀값 올해 들어 처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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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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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산지 쌀값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

29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011년 6월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 당 15만4748원으로 6월 15일보다 400원(△ 0.3%) 하락했다.

산지 쌀값이 하락한 것은 농식품부가 지난 3월부터 2010년산 정부비축쌀 18만톤에 이어 5월부터는 2009년산 정부비축쌀 20만6000톤을 방출하는 등 모두 38만7000톤의 정부비축쌀을 시중에 방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RPC 등 산지유통업체가 보유한 쌀 재고량이 예년에 비해 부족해 쌀 수급불안 요인이 여전히 잠재해 있다고 보고 있다.

2011년 5월 현재 산지유통업체(RPC) 쌀 재고량은 45만톤 정도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톤 정도 재고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산지 및 소비자 쌀값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쌀값 안정을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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