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0년산 매입량과 같은 규모로 물벼 형태로 7만t, 건조벼 형태로 27만t을 각각 매입하게 된다.
정부는 오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확정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며 정부는 소요예산이 628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조곡 40kg 1등급 기준으로 4만7260원이었다.
농식품부는 “8월 산지쌀값을 기초로 우선지급금을 결정해 매입시에 지급한 뒤 산지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매입가격을 확정해 내년 1월 중 최종 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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