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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강호동 [사진=KBS '해피선데이 - 1박2일' 방송화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1박2일' 리틀 강호동 이태헌 군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 - 1박2일'에서는 시청자 투어 3탄을 위한 예비캠프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영유아 조장을 맡은 전현무가 8살 태헌 군과 전화통화를 했다.
전현무는 "태헌이가 돌이 지난 후 뇌종양을 앓다가 완치됐다"며 "태헌이가 '1박2일'을 좋아하고 자신처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다고 해서 아버지가 대신 신청을 했다"고 소개했다.
태헌 군은 전화를 통해 "화이팅"을 외치며 자신과 같이 뇌종양을 앓고 있는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태헌 군 아버지는 "지금은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완쾌돼 다행이다", "어린 나이에 생각이 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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