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S란 지경부에서 해외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국내 기업을 발굴 연계해 주는 지경부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2009년 퀄컴사를 시작으로 노바티스, 존슨앤존슨, GE, 솔베이 등 8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 바 있다.
바스프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국내 이차전지, OLED, 나노, 그래핀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투자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며, 착수식에서 국내기업들의 기술성 및 사업성에 대한 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중 투자계획을 체결할 예정이다. 착수식부터 실제 투자계약까지는 1년 정도가 소요된다는 게 지경부의 설명이다.
한진현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바스프사와 국내기업간의 진정한 투자협력을 통해 향후 녹색·융합산업의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르크 나흐티갈 바스프벤처캐피털사 대표도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파트너들과 함께 상호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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