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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 80명을 추첨 '연비왕 선발대회'를 연다. 결선은 오는 11월 초 전북 무주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회사 제공) |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월 고객 대상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고 고객 응모자 중 80명을 추첨, 지역별 예선 및 결선을 거쳐 최종 연비왕을 가리는 방식이다.
11월2일(지역별로 다름)까지 회사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가까운 영업소에서 참가신청을 받은 후, 80명을 선정해 지역별(서울ㆍ대전ㆍ광주ㆍ부산) 예선을 거쳐 같은 달 11~12일 결선(지역별 상위 5명, 총 20명)을 치를 계획이다.
지역예선 상위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권, 결선 1~2위는 사이판 여행상품권, 3~5위는 30만원 상당 주유권을 받는다.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결선 참가자는 가족과 동반, 지역 명소인 머루와인 동굴, 덕유산 설천봉~향적봉 곤돌라 관광도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7월 열린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대회에서는 ℓ당 28.6㎞의 기록이 나왔으며 이달 12일에는 평균연비 ℓ당 27.5㎞(64.6mpg)의 미국 전국일주 기네스북이 세워지기도 했다. 두 차종의 공인연비는 ℓ당 21.0㎞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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