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오른쪽)이 26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ISO·IEC20000 인증획득 후 영국로이드인증원(LRQA) 유상근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국제공항이 아.태지역 공항 최초로 IT서비스 전 부문에 대한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2008년부터 공항 IT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관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제 수준의 표준(ITIL)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 및 운영해 왔다.
특히 인천공항의 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예비심사, 문서심사, 본 심사를 거쳐 국제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ISO/IEC 20000은 국제표준화기구가 공인하는 IT서비스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ISO/IEC 20000 인증 획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IT서비스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사후관리를 통해 IT서비스의 가용성과 운영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결과는 국제공항협의회(ACI) 아.태지역 공항 소식에 게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인천공항의 IT서비스 분야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가 향상으로 해외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