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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방북 기자회견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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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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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오는 30일 방북하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7일 "남북간 군사적 긴장관계를 경제협력 등을 통해서 풀어야 한다"며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개성공단 방문 목적은
 “개성공단 입주 업체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 가는 것이다.”
 
 -누구를 만나나
 “개성공단 입주 업체 관계자를 만난다.”
 
 -북한 관계자는 만나나
 “계획 없다.”
 
 -이번 방북의 의미는
 “한나라당당 창당이례 당 대표로서 공식적으로 방북은 처음이다. 2008년 박왕자 피살 사건, 2010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이후 지속된 남북관계 경색이 더 이상 돼선 안된다는 게 당의 판단이다.3월 천안함 폭침, 5.24조치 있었고, 연평도 포격 있었고 남북관계가 경색 되는데 안된다는 당의 판단이 들었다. 남북관계 개선 측면에서 정치군사적 문제를 직접 풀기에는 좀 어려운 점 있어서 남북경협문제라던지, 인도적 지원문제 통해서 한번 남북간 신뢰 구축해보자는 뜻이다.
 
 -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방북을 제안한적 있나
 ”대통령과 이 문제에 대해 말씀을 드린 적 있다. 원래 방북승인이 평양측으로부터 승인이 떨어지면 15일내지 한달가량 걸린다고 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주 금요일 비공식으로 의사타진하고 오늘 갑자기 북한에서 ‘방북동의서’가 왔다. 북측에서 의미있는 방문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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