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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데 아르야 팔구나 Perahu Hati, 140x130cm, Acrylic on Canvas, 2008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전농동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층에 위치한 롯데갤러리에서 인도네시아 발리 작가전이 열리고 있다.영하로 내려간 겨울 날씨속 열대 지방의 따뜻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다.
식민지에서 독립국이 되고 대중매체와 통신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급격한 세계화를 경험하기 시작한 1960~1980년대 태어난 이들의 작품들은 종교 설화 자연적 요소들과 작가의 개인적 기억 현실의 풍경들이 공존한다.
특히 발리섬의 젊은작가들은 뜨거운 열대기후와 풍부한 자연환경, 휴양지에서 형성된 특유의 낙천성이 가득한 경쾌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해외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20~40대 발리섬출신 작가 구스띠 아유 카데크 무니아시, 이마데 아르야 팔구나, 이마데 위라다나등 6명의 회화 3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12월 13일까지.(02)3707-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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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와 마데 무스티카 Local Spirit, 145x200cm, Mixed Media on Canvas,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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