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Mozart Highlight’시리즈를 공연하는 피아니스트 조지현이 오는 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독주 소나타’를 선보인다.
모차르트 서거 220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이 연주회는 실내악작품부터 협주곡까지 3회로 진행된다. 지난 5월 12일 ‘모차르트의 실내악 작품들’로 시작된 이후 두번째다. 시리즈 마지막은 내년 6월 1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조지현은 끝없는 학구열과 실험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 맨하탄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 우승으로 Carnegie Recital Hall에서 데뷔 독주회를 가졌고, 이후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의 Alumnus Winner로 선정되어 뉴욕 Merkin Hall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2006년 'Shall We Dance'음반을 출시한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